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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수철에 물체가 매달려서 원점을 평형위치로 하여 사방으로 움직일 수 있는 것이 3차원의 조화진동자이다. 결정의 격자점에 있는 원자가 느끼는 힘이 이와 유사하며, 이의 퍼텐셜은 다음과 같이 표현된다. \[ U(r) = \frac{1}{2} m \omega^2 r^2 \]
이 문제는 파동함수를 직교좌표계에서 표현하여 $x, y, z$로 변수분리하면 세 개의 1차원 조화진동자의 문제가 된다. 따라서 1차원의 결과를 그대로 활용할 수 있고, 각 좌표에 해당하는 고유에너지는 다음과 같다. \[ E_x = (n_x + \frac{1}{2})\hbar \omega, \quad E_y = (n_y + \frac{1}{2})\hbar \omega, \quad E_z = (n_z + \frac{1}{2})\hbar \omega \]
전체 에너지는 \[ E = (n_x + n_y +n_z + \frac{3}{2})\hbar \omega \] 이고, 고유함수는 각 좌표에 대한 고유함수를 곱하면 된다.
이 뿐이라면 별로 흥미를 끌만한 것이 없으나 조화진동자의 퍼텐셜이 중심력장이므로 앞에서 설명했던 대로 구면좌표로도 변수분리가 되어 다르게도 풀린다. 실은 조화진동자의 퍼텐셜이 직교좌표계와 구면좌표계 모두에 변수분리가 되는 유일한 예이다. 이의 해석적인 풀이는 생략하고 결과만 나타내면, \[ R_{n_r l}(r) = C \left( \frac{r}{\sigma_0} \right)^{l} \exp \left( - \frac{r^2}{2\sigma_0^2} \right) L_{n_r}^{l+1/2} \left( \frac{r^2}{2\sigma_0^2} \right) \] 여기서 $L_{n_r}^{l+1/2}$은 수소원자에서도 나오는 라게르 연관다항식이고, $\sigma_0^2 = \frac{\hbar}{m\omega}$이다. 또한 양자수 $n_r = 0, 1, 2, ...$이다. 한편 에너지 고윳값은 \[ E_n = (n + \frac{3}{2} ) \hbar \omega \quad \text{where} \quad n = 2n_r + l \] 이다. 따라서 앞서 $n_x, n_y, n_z$의 세 양자수의 조합에 의해 표시되던 에너지는 이제 $n_r, l$의 조합으로 표시된다. 실은 양자수 $m_l$가 있는 데 이는 수소원자에서와 마찬가지로 에너지와 관련이 없어 여기서 나타나지 않았다.

[질문1] 3차원 조화진동자를 직교좌표계와 구면좌표계에서 다룰 때 나타나는 축퇴 상황을 전개해 보고, 두 양자수 사이의 관련성을 찾아보라.
[질문2]
수소원자가 이와 같은 조화진동자의 퍼텐셜로 되어 있다면 원자의 주기율표가 어떻게 바뀔지 예상해 보라.
[질문3]
이와 비슷한 방법으로 2차원의 조화진동자에 대한 풀이를 시도해 보라.
_ 라게르 연관다항식_ 결정_ 구면좌표계_ 조화진동자_ 주기율표_ 고유함수_ 파동함수_ 양자수_ 고윳값_ 축퇴_ 격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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