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소원자 이후의 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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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울리(W. Pauli: 1900~1958)_ 뛰어난 이론물리학자인 파울리는 오스트리아에서 태어났으며, 1925년 배타원리를 발견하고, 1931년 중성미자의 존재를 알아냈다. 이러한 업적으로 1945년 노벨상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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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수소원자의 경우 전자는 핵 주위에서의 운동과 관련한 세 개의 양자수,      과 전자의 스핀과 관련한 양자수  등 모두 네 개의 양자수와 관련된다는 것을 알았다. 따라서 수소원자의 양자화 된 상태는 다음 표로 정리된다. 즉, 에너지는 주양자수 에 의해, 궤도각운동량은 궤도양자수 , 궤도각운동량의 성분은 자기양자수  에 의해 결정되고, 마지막으로 자전운동(스핀)의 각운동량은 그 크기가    로 일정하며, 이의 성분은   의 값을 갖는 스핀양자수  에 의해 결정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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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소원자의 양자수_ 수소원자의 양자수가 관련된 원리와 몇몇 상태를 나타내었다. 표에서 알 수 있듯이   에서는 2 개,   에서 8 개의 상태가 있고, 일반적으로 의 총 상태 수는   개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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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다면 전자가 많이 존재하는 다른 원자는 어떻게 전자가 배치될까? 이에 대한 의문은 수소원자에 대해 잘 이해할 수 있게 된 1920년대 중반에 나타난 중요한 의문이었다. 즉, 수소원자에서 하나씩 전자를 더해 갈 때마다 화학적 성질이 확연하게 달라지다가 어느 값 이후부터 다시 처음의 원자와 유사한 형태가 다시 나타나는 것을 해석하기가 쉽지 않았던 것이다.
한 상태에 전자 하나만 허용된다.
1925년 파울리(W. Pauli)는 하나 이상의 원자가 가진 성질을 이용하여 전자가 배치되는 규칙을 알아냈다. 즉,
원자의 한 양자상태에 둘 이상의 전자가 동시에 존재할 수 없다.
이 원리를 배타원리(exclusion principle)이라 하는 데 전자뿐만 아니라 양성자, 중성자 등 스핀양자수가 1/2인 다른 입자도 성립한다.
_ 궤도각운동량_ 궤도양자수_ 자기양자수_ 주양자수_ 중성미자_ 중성자_ 양성자_ 양자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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