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래 그림은 투과형 홀로그래피 촬영장치의 한 예이다. 그림에서 공간필터(spatial filter)의 간단한 형태로서 매끈한 파면을 형성하는 간단한 기구이다. 이는 간섭성이 좋은 레이저가 공간의 먼지나 렌즈의 흠 등에서 산란한 빛이 만드는 동심원 형태의 간섭무늬를 제거한다. 여기서의 공간필터는 볼록렌즈로 빛을 수렴시키고 그 볼록렌즈의 초점 위치에 작은 구멍 놓아 주로 가장자리까지 퍼지는 회절상은 가려 막게 한다. 중심을 통과한 빛이 만드는 매끈한 파면의 구면파를 바로 이용하거나 다시 평면파로 만든다. 공간필터를 통과한 빛은 거울이나 빔분리기를 통과해서 하나는 바로 필름에 비추어지고, 다른 하나는 물체에서 반사하여 필름에 비추어지는 구조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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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과형 홀로그래피 촬영장치_레이저에서 나온 빛이 공간필터(spatial filter)를 통과한 후 매끈한 파면을 형성하여 퍼져나간다. 50:50 빔분리기(beamsplitter)에서 두 파로 나누어진 파면 중 하나는 물체에 조명되어 물체파를 만들고, 하나는 그대로 필름에 조명되어 기준파를 만든다. 물체파와 기준파는 필름 앞면으로 도착하여 서로 간섭이 이루어지고, 이 간섭무늬가 필름에 기록된다. 여기서의 공간필터는 레이저에서 나오는 빛의 파면을 균일하게 하여 가간섭성이 좋은 빛을 만들기도 하지만 또한 빛이 물체 전체에 고르게 비추어지도록 구면파형태로 만드는 역할도 하게 된다.
기준파와 반대되는 위치에서 물체파를 비추어 주면 서로 마주보고 다가오는 두 파가 겹쳐지는 영역에서 일종의 정상파 형태를 만들 것이다. 기준파에 대하여 물체파가 완전히 반대방향으로 놓여 있으면 파동이 완전히 소멸하는 마디(nod)의 면과 파동이 크게 진동하는 배(antinode)의 면이 반파장 간격으로 입사하는 파면과 평행하게 교대로 생길 것이다. 두 파가 합성된 파동은 바로 정상파로서 마디면과 배의 면의 위치는 변하지 않는다. 이러한 상황은 물체파가 약간 기울여져서 기준파와 만나더라도 정상파를 형성하는 면에서는 다를게 없고, 단지 마디면과 배의 면이 기울어질 것이다. 아래 그림은 이러한 상황을 나타낸 것으로 기준파(reference wave)와 물체파(object wave)가 서로 약간 기울어진 채로 필름에 진입하고 있다. 이때 필름의 내부에서 형성되는 정상파의 각 지점에서의 세기에 따라 필름에 노광되는 정도가 달라져서 그 패턴이 기록된다. 이제 필름에 입체적으로 형성된 무늬는 아래 그림에서 보는 것처럼 기준파를 비추게 되면 브래그 회절과 같이 물체파가 재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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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사형 홀로그래피의 원리_ 위 그림에서 기준파(reference wave)는 필름면에 수직으로 비추어 지고 물체파(object wave)는 필름의 뒷면에서 기준파에 대하여 $\theta$ 기울어져서 비추어진다. 두 파가 겹쳐지는 부분에 만들어지는 정상파의 마디가 이루는 평면(마디면)도 약간 기울어진 평면이 되는 데 그 기울어진 각도는 $\theta/2$일 것이다. 아래 그림은 이렇게 노광된 필름에 기준파만 비추어질 때 브래그 회절에 의해 물체파가 재생되는 것을 보여준다.
투과형 홀로그래피 촬영장치와 달리 여기서는 기준파를 물체파와 반대방향으로 비추어주고, 또한 필름도 더 두꺼운 것을 쓰게 된다. 아래 그림은 이러한 장치의 구성을 보여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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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사형 홀로그래피 촬영장치_레이저에서 나온 빛이 공간필터(spatial filter)를 통과한 후 매끈한 파면을 가진 구면파가 되어 퍼져나간다. 50:50 빔분리기(beamsplitter)에서 두 파로 나누어진 구면파 중 하나는 물체에 조명되어 물체파를 만들어 필름의 앞에 조명되고, 하나는 그대로 필름의 뒷면에 조명되어 기준파를 만든다. 이 기준파와 물체파는 필름 내부에서 서로 만나 정상파 형태의 간섭무늬를 만들고 이것이 필름에 기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