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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질파의 파동함수


물질파의 파동함수

물질파는 파동함수로 표현된다.

파동의 상태는 파동함수로 묘사된다. 즉 시간과 공간의 좌표점에서의 파동량을 함수로 표시할 수 있다. 이에 따라 드브로이의 물질파도 이 파동함수로 나타내어져야 할 것이다.

물질파의 파동량이 과연 무엇인가에 대한 논란은 잠시 접어두고, 그 파동함수를 공간 x, 시간 t의 함수로 다음과 같이 나타내 보자.

물체가 3차원의 공간을 움직이는 보다 일반적이 경우라면 공간좌표가 x,y,z의 세 좌표값으로 한 점이 나타내어져서 Ψ(x,y,z,t) 으로 표현될 것이다.

1차원 상자 속에 갇혀 있는 입자의 경우 그 파동함수는 다음과 같이 표현될 것이다. Ψ(x,t)=Ψ0sin(πxL)sin(2πνt) 여기서 물체가 움직이는 선분의 왼쪽 끝을 좌표의 원점으로 하고 오른쪽 끝은 x=L 로 하였다. 또한 여기서의 ν진동수광양자설에서의 파동과 입자와의 대응관계를 고려한다면 E=hν 로 입자의 에너지와 관련되어 있는 것으로 추측할 수 있다.

파동함수가 묘사하는 파동량이 무엇인가에 대해 드브로이를 비롯한 많은 물리학자들이 논란을 벌였다. 물질파를 주창한 드브로이는 그 파동량 자체가 바로 입자 그 자체, 즉 그 입자의 밀도인 것으로 생각하였으나 많은 논란을 거친 후 보른(M. Born)의 생각이 정당한 것으로 믿어지게 되었다. 보른의 해석에 의하면, 파동함수의 파동량은 그 크기의 제곱이 바로 그 지점, 그 시간에서 입자를 발견할 확률에 비례 한다.

이를 식으로 표현하면 다음과 같다. |Ψ(x,t)|2dx=P(x,t)dxt 시간에 xx+dx에서 입자를 발견할 확률로 P(x,t)=|Ψ(x,t)|2확률밀도함수이다.

graph

파동함수와 확률밀도함수_파동함수를 녹색의 꺾은선 그래프로, 이의 제곱인 확률밀도함수를 붉은 색의 채움 그래프로 나타내었다. 여기서의 파동함수는 실수값을 갖는 것으로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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