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 예고한 ‘절대성이론’의 ‘머리말’을 소개합니다.
절대성이론’의 나머지 부분은 30 회의 일정으로 계속 소개할 예정입니다.
진정한 의미의 물리학을 연구하시는 분들에게 도움이 되기를 바랍니다.
머리말
현대물리학의 상대성이론과 양자역학은 고전물리학의 새로운 패러다임으로 등장하였다. 또한 고전물리학의 새로운 패러다임으로 등장한 현대물리학의 상대성이론과 양자역학은, 그동안 강단의 많은 물리학자들에 의해 더욱 견고하게 보완되었고, 물리학의 다양한 분야에서 구체적으로 발전하였다. 여기에서 강단의 물리학자들은 현대물리학의 상대성이론과 양자역학이 자연의 모든 물리현상을 가장 완벽하게 해석하는 최선의 진리로 확신하고, 그동안 현대물리학의 부정적 비판을 완강하게 거부하였다.
학교의 강단에서 현대물리학을 최선의 진리로 신봉하고, 진지한 자세로 강의하는 것은, 현대물리학에 대한 강단 물리학자들의 신념이 그만큼 확고하다는 것을 의미한다. 이러한 강단 물리학자들의 신념이 확고할수록 사고의 융통성이 경직된다. 그러므로 사고의 융통성이 경직된 대학의 강단에서는 현대물리학에 대한 무조건적 순종만을 강요하고, 현대물리학의 타당성 여부를 객관적 입장으로 점검하기 위한 기회가 차단된다.
강단 물리학자들의 일반적 신념처럼 현대물리학의 기본개념이 영원불변의 절대적 진리로 구성되었을 경우, 이 현대물리학의 도입은 가장 현명한 선택으로 인정받아야 하고, 현대물리학의 연구와 지식이 정상적으로 진화될 수 있을 것이다. 그러나 현대물리학의 기본개념에 아직 밝혀지지 않은 미지의 결정적 결함이 포함되었을 경우, 현대물리학의 모든 연구와 지식은 비정상적으로 진화되었을 개연성을 갖는다. 만약 결정적 결함이 포함된 현대물리학의 기본개념을 폐기하지 않고, 비정상적 논리의 변명을 통하여 애매모호한 자세로 방치하면, 물리학의 새로운 발전이 기대될 수 없다.
현대물리학의 상대성이론과 양자역학은 그동안의 논리적 검증이나 실험적 검증을 통한 최선의 절차적 방법으로 선택되었다. 또한 강단의 물리학자들이 선택한 현대물리학은 자연의 물리현상을 엄밀하게 해석하는 긍정적 성과도 거두었다. 여기에서 현대물리학은 논리적 검증이나 실험적 검증을 통하여 높은 신뢰가 형성되었고, 이 현대물리학을 정상과학으로 인정하였다. 그러나 현대물리학의 주장에서는 심각한 논리적 결함이 표출된다. 현대물리학의 주장에서 논리적 결함이 표출되는 것은, 이 현대물리학의 주장이 아직 미완성이거나 비정상적으로 진화되었다는 것을 암시한다. 그러므로 현대물리학의 상대성이론과 양자역학을 최후의 완벽한 진리로 성급하게 단정하는 것은 곤란하다.
현대물리학의 상대성이론과 양자역학이 100여년의 역사적 진화과정을 거쳐서 결과적으로 도달한 오늘날의 모습은 비정상의 기형적 구조를 갖는다. 또한 오늘날의 현대물리학에서는 양자역학의 긍정적 유효성이나 업적만이 과장적으로 부각되었을 뿐이고, 이 양자역학의 논리적 결함이나 부정적 의미가 의도적으로 은폐되었다. 하나의 예로 현대물리학의 양자역학은 광의 구조적 모형을 정의(규정)하기 위한 과정에서 고전물리학의 새로운 패러다임으로 출현되었으나, 이 광의 구조적 모형은 오늘날까지도 명확한 형태로 형상화되지 않는다. 즉 현대물리학의 양자역학에서 제시한 광의 구조적 모형은 파동성과 입자성의 두 기능을 이중적으로 갖고, 이 파동성과 입자성의 두 기능이 하나의 광에 포함되어야 한다.
그러나 광의 파동성과 입자성이 하나의 체제로 통합된 형태의 결집체는 실제적으로 존재할 수 없다. 만약 양자역학의 사변적 논리처럼 광의 모형을 구성한 파동성과 입자성의 두 기능이 하나의 결집체로 강제 통합되더라도, 이러한 파동성과 입자성의 이중적 결집체는 구조학적으로 융합할 수 없는 괴물의 형태가 될 것이다.
현대물리학의 양자역학에서 광의 구조적 모형을 정의(규정)하는 논리처럼, 파동성과 입자성의 두 기능은 하나의 결집체로 통합될 수 없다. 왜냐하면 광의 파동성이 매질의 실체적 존재를 요구하고, 광의 입자성이 진공적 의미의 공허한 공간모형을 요구하기 때문이다. 또한 논리적 결함이 표출되는 현대물리학의 양자역학은 자신의 결함을 은폐하기 위해 다시 비정상의 변명이 변칙적으로 도입되는 악순환의 왜곡적 진화를 반복하였다. 특히 현대물리학의 상대성이론은 왜곡적 변신이 반복되는 과정에서 실험적으로 검증할 수 없는 다차원 공간모형의 초끈이론(superstring theory)이나 블랙홀(black hole)까지 주장하는 단계로 진화되었다.
현대물리학의 다차원 공간모형과 같은 사변적 논리는 물리현상의 본성이나 작용원리를 실체적 기능의 관점으로 해석하지 않는다. 이와 같이 실체적 기능으로 해석하지 않는 현대물리학의 사변적 논리는, 새로운 단계로 도약될 수 없는 한계성을 갖고, 순수한 물리학적 경계의 범위를 초월한다. 여기에서 현대물리학의 사변적 논리는 새로운 단계로 도약될 수 없는 한계성을 가졌으나, 이 현대물리학의 수리학적 표현은 물리현상의 정량적 효과를 엄밀하게 해석하는 유효적 성과도 얻었다. 즉 현대물리학의 주장은 긍정적 의미와 부정적 의미를 동시적으로 공유한다. 이러한 오늘날의 현대물리학은 무조건적으로 신임할 수도 없고, 함부로 포기할 수도 없는 진퇴양난의 계곡에 갇혀 있다.
강단 물리학자들의 입장에서 현대물리학의 상대성이론과 양자역학을 오늘날까지 절대적 진리로 신봉하였으나, 이 현대물리학의 상대성이론과 양자역학이 논리적 결함을 갖는 것은, 이 상대성이론과 양자역학의 기본개념이 비정상적으로 구성되었거나, 상대성이론과 양자역학의 주장이 변칙적으로 진화된 것을 암시한다. 즉 상대성이론과 양자역학의 기본개념에서는 아직 밝혀지지 않은 미지의 왜곡적 의미가 변칙적으로 포함되었을 개연성을 갖는다. 또한 상대성이론과 양자역학의 성립과정에서 적용한 기본적 전제조건이 왜곡되었으나, 이들의 기본적 전제조건이 오늘날까지 타당한 것으로 오해되었을 개연성도 있다. 만약 상대성이론과 양자역학의 기본적 전제조건이 갖는 논리적 결함을 해결하지 않을 경우, 물리학의 정상적 발전은 기대될 수 없을 것이다. 이러한 상대성이론과 양자역학의 논리적 결함을 해결하려면, 물리학에 대한 혁신적 발상의 전환이 필요하고, 새로운 패러다임의 물리학이 도입되어야 한다.
현대물리학의 상대성이론과 양자역학에서 물리현상의 정량적 효과는 수리학적 공식을 통하여 엄밀하게 표현되었으나, 물리현상의 본성이나 작용원리가 실체적 기능의 관점으로 해석되지 않는다. 즉 물리현상의 본성이나 작용원리를 상대성이론과 양자역학으로 해석하는 과정에서 실체적 기능이 적용되지 않았다. 그러나 모든 물리현상의 작용은 반드시 실체적 기능을 통하여 또한 모든 물리현상은 반드시 실체적 기능을 갖고, 실체적 기능을 갖는 모든 물리현상의 정량적 효과만이 수리학적 공식을 통하여 계량적으로 표현된다. 여기에서 수리학적 논리의 모든 해석은 실체적 기능을 상징적으로 반영할 뿐이다. 그러므로 수리학적 공식으로 표현되는 대상의 모든 물리현상은, 실체적 기능을 갖는 것으로 이해되어야 한다.
아인슈타인의 상대성이론에서는 물리현상의 최종적 효과만을 정량적 가치로 표현할 뿐이고, 물리현상의 정성적 작용과정을 실체적 기능의 관점으로 해석하지 않는다. 이와 같이 물리현상의 정성적 작용과정을 실체적 기능의 관점으로 해석하지 않으면, 이 물리현상의 본성이나 작용원리가 구체적으로 이해될 수 없다. 하나의 예로 상대성이론에서 광속도의 합산구조를 갖는 C+0.3C=C'의 광속도와 C+0.9C=C'의 광속도는 동일한 가치로 표현되고, 동일한 가치로 표현된 C+0.3C=C'의 광속도와 C+0.9C=C'의 광속도는 정량적 가치의 관점에서 구별할 수단이 없다. 그러나 실제적 상황에서 C+0.3C=C'의 광속도와 C+0.9C=C'의 광속도는 존립조건이나 정성적 효과가 전혀 다르고, 물리적 의미도 전혀 다르다. 여기에서 동일한 가치로 표현된 C+0.3C=C'의 광속도와 C+0.9C=C'의 광속도가 다른 기능의 정성적 효과를 갖는 것은, 이들의 두 광속도가 전혀 다른 조건으로 존립되는 것을 의미한다. 그러므로 광속도의 본성이나 작용원리를 이해하려면, 이 광속도의 가치를 구성하는 실체적 기능의 본질이 선행적으로 규명되어야 한다.
상대성이론과 양자역학의 주장처럼 물리현상의 정량적 효과를 오직 수리학의 공식만으로 표현할 경우, 물리현상의 본성이나 작용원리가 실체적 기능의 관점으로 해석되지 않는다. 또한 상대성이론과 양자역학의 성립과정에서는 진공적 의미의 공허한 공간모형을 선택하고, 우주공간의 실체적 성분(에테르)을 부정하였다. 그러므로 상대성이론과 양자역학의 기본개념에서는 우주공간이 갖는 고유의 질성(물리적 실체의 기능)을 무시하고, 모든 물리현상의 해석과정에서 우주공간의 질성과 역할을 반영할 기회가 없었다. 현대물리학의 상대성이론과 양자역학에서 정교한 수리학적 공식을 개발하였으나, 물리현상의 본성과 작용원리가 복잡 난해하게 해석되는 이유는, 우주공간의 질성과 역할을 상징성의 우회적 수단으로 표현하기 때문이다. 즉 우주공간의 질성과 역할을 직접적으로 반영하지 않은 상대성이론과 양자역학에서는, 물리현상의 본성이나 작용원리가 비정상의 변칙적 논리로 해석된다.
현대물리학의 상대성이론과 양자역학은 일반적 우주공간이 진공적 의미의 공허한 공간모형을 갖는다는 하나의 전제조건에서 출발하였다. 이러한 진공적 의미의 공허한 공간모형이 선택될 수 있었던 계기는, 마이켈슨-모올리의 간섭계 실험에서 광학적 매질로 가정하였던 우주공간의 에테르(Ether)가 검출되지 않았기 때문이다. 즉 마이켈슨-모올리의 간섭계 실험에서는 실험의 결과가 광학적 매질의 존재를 부정하는 의미로 해석되었다.
이와 같이 간섭계의 실험결과가 광학적 매질의 존재를 부정하는 의미로 해석된 것은, 지구 중력장의 본질(물리적 정체)을 올바로 인식하지 못한 결과의 실수였다. 지구 중력장의 실제적 상황은 일반적 우주공간에 대해 독립적으로 분리된 구조의 조직체제를 갖는다. 그러나 마이켈슨-모올리는 지구의 중력장이 일반적 우주공간에 대해 독립적으로 분리되었다는 사실을 인식하지 못하고, 그들의 간섭계가 일반적 우주공간을 관통하는 것으로 오해(착각)하였다. 이러한 의미의 오해는 오늘날까지 변함이 없어서, 올바른 공간개념의 정립에 큰 장애가 된다.
지구의 중력장은 일반적 우주공간에 대해 독립적으로 분리된 구조의 공간계(공간적 조직체제)와 좌표계를 갖고, 지구 중력장의 공간계(좌표계)에 대해 마이켈슨-모올리의 간섭계는 정지상황으로 존재한다. 그러므로 마이켈슨-모올리의 간섭계 실험에서는 광학적 간섭무늬의 이동효과가 검출되지 않았고, 그 결과로 광학적 매질의 존재를 검증할 수 없었다. 이와 같이 간섭계 실험이 수행되었던 주위의 환경적 조건(지구의 중력장)을 명확하게 파악하지 않으면, 그 실험결과의 물리적 의미가 왜곡적으로 해석된다. 즉 실험결과의 인위적 해석은 항상 왜곡의 개연성을 갖고, 왜곡적 해석의 논리는 올바른 진리의 접근을 차단한다.
마이켈슨-모올리가 수행한 간섭계 실험의 예처럼, 실험결과의 왜곡적 해석이 물리현상의 공리나 법리로 정의될 경우, 이들의 공리나 법리를 활용하는 과정에서 논리적 결함이 표출된다. 만약 간섭계의 실험결과가 왜곡적으로 해석되지 않았다면, 진공적 의미의 공허한 공간모형을 전제한 현대물리학이 탄생되지 않았을 것이다. 이러한 왜곡의 개연성이 내포된 공허한 공간모형에 대해 현대물리학의 모든 운명을 걸고 무분별로 발전시키는 것은 대단히 불안한 모험이다.
강단의 물리학자들은 현대물리학의 상대성이론과 양자역학이 고전물리학의 기본개념으로부터 계승 발전되었다는 인식을 가졌으나, 이러한 인식은 대단히 잘못된 것이다. 여기에서 고전물리학의 존립조건과 현대물리학의 존립조건은 전혀 다르다. 하나의 예로 고전물리학의 존립조건에서는 우주공간의 절대적 좌표계와 우주공간의 실체적 성분(에테르, 매질)이 전제되고, 현대물리학의 존립조건에서는 우주공간의 상대적 좌표계와 진공적 의미의 공허한 공간모형이 전제된다. 즉 우주공간의 실체적 성분(에테르, 매질)을 전제한 고전물리학과 진공적 의미의 공허한 공간모형을 전제한 현대물리학은 존립조건이 전혀 다르고, 논리적 구조도 전혀 다르다. 물리학의 일반적 인식에서 그동안 고전물리학과 현대물리학의 차별이 분명하게 부각되지 않았던 원인은, 두 주장의 고유한 특성이 혼동되고, 두 주장의 장점만을 편의적으로 선택하여 기회적으로 활용하는 이중적 사고 때문이다.
고전물리학과 현대물리학의 기본개념은 존립조건이 전혀 다르고, 존립조건이 전혀 다른 고전물리학과 현대물리학의 기본개념은 동시적으로 공존할 수 없다. 필자의 입장에서는 논리적 결함이 표출된 현대물리학의 기본개념을 폐기하고, 고전물리학의 기본개념을 선택하여 개량적으로 수정한다. 여기에서 개량적으로 수정된 고전물리학의 기본개념을 활용하면, 모든 물리현상의 본질과 작용원리가 합리적 논리로 해석된다. 특히 고전물리학의 기본개념에 대해 몇 가지의 새로운 조건을 보완할 경우, 이 보완적 조건의 새로운 기본개념은 그동안 변칙적 논리로 해석되었던 현대물리학의 모든 주장을 합리적으로 수용하고, 물리학의 수준이 더욱 높은 단계로 발전되는 계기를 제공한다.
모든 물리현상은 일반적 우주공간에서 작용하고, 일반적 우주공간은 모든 물리현상의 작용을 수용한다. 그러므로 일반적 우주공간의 질성(실체적 성분의 물성이나 기능)에 대한 올바른 이해는 물리학의 가장 원초적이고 근본적 조건을 갖는다. 필자의 입장에서는 일반적 우주공간의 모든 영역이 실체적 성분으로 가득 채워지고, 이 실체적 성분의 분포에 의해 고유의 조직체제과 공간구조가 형성되는 것을 주장한다. 이와 같이 일반적 우주공간이 실체적 성분의 분포로 형성되었을 경우, 현대물리학의 기본개념과 현대물리학의 모든 이해방법은 폐기되어야 한다. ‘절대성이론’의 내용에서는 우선 상대성이론과 관련된 부분을 다루고, 양자역학과 관련된 부분은 다른 지면을 통해 다루겠다.
필자의 주장처럼 실체적 성분으로 가득 채워진 우주공간에서는 순수한 의미의 상대성이론이 성립되지 않는다. 왜냐하면 우주공간의 실체적 성분이 절대적 좌표계를 형성하고, 이 우주공간의 절대적 좌표계에 대해 모든 물리현상의 변위량이 절대적 가치로 표현되기 때문이다. 또한 실체적 성분으로 가득 채워진 우주공간에서는 이 우주공간의 실체적 성분과 모든 물리현상의 작용이 인과적 연계성을 갖는다. 그러므로 모든 물리현상의 본성과 작용원리는 반드시 우주공간의 질성(실체적 성분의 기능)을 적용하는 논리로 해석되어야 한다. 여기에서 우주공간의 질성을 적용하지 않은 의미의 모든 논리는 물리학의 범주를 벗어난 것이다.
상대성이론의 주장처럼 우주공간의 실체적 성분을 부정할 경우, 모든 물리현상의 본성과 작용원리가 왜곡적으로 해석되고, 진정한 의미의 물리학이 성립되지 않는다. 즉 우주공간의 실체적 성분을 부정하면, 물리현상의 정성적 해석이 불가능하다. 우주공간의 실체적 성분을 도입한 ‘절대성이론’의 내용에서는, 현대물리학의 모든 주장이 얼마만큼 왜곡되었는지를 확인하고, 그동안 현대물리학의 관점으로 예상될 수 없었던 새로운 세계관을 제시한다.
일반적 우주공간에서 발현된 물리현상의 본질을 해석하는 논리는 두 가지의 수단이 필요하다. 여기에서는 물리현상의 정량적 효과를 수리학적 논리로 표현하는 수단과, 물리현상의 정성적 효과를 실체적 기능의 논리로 표현하는 수단이 동시에 제공되어야 한다. 즉 물리현상의 본질을 합리적으로 이해하기 위해서는, 정량적 표현과 정성적 표현이 동시적으로 요구된다. 만약 정량적 표현과 정성적 표현을 동시적으로 적용하지 않으면, 물리현상의 본질에 대한 온전한 이해가 곤란하다. 그러나 현대물리학의 상대성이론과 양자역학에서는 물리현상의 정량적 효과만을 표현하기 위한 수리학의 논리가 개발되었을 뿐이고, 아직까지도 물리현상의 정성적 효과에 대한 이해의 필요성조차 인정하지 않는다. 이러한 불균형의 발전이 현대물리학의 가장 큰 맹점이다.
엄밀한 의미의 관점에서 물리현상의 정성적 효과와 정량적 효과는 표현의 대상이 다르고, 표현의 수단도 전혀 다르다. 그러므로 물리현상의 정량적 효과를 표현하기 위한 수리학적 공식은, 물리현상의 정성적 효과를 이해하는 과정에서 조금도 도움이 되지 않는다. 하나의 예로 상대성이론에서 제시한 수리학적 공식이 물리현상의 정량적 효과와 엄밀하게 일치되는 유효성을 갖더라도, 이 상대성이론의 수리학적 공식으로 해석한 물리현상의 작용원리는 왜곡적 의미를 가질 수 있다. 그러므로 상대성이론의 관점에서 수리학적 공식으로 해석했던 물리현상의 작용원리는 실체적 기능의 새로운 논리로 대체되어야 한다. 오늘날의 현실적 상황처럼 현대물리학이 수리학적 논리로 정교하게 무장되었으나, 이들의 현대물리학에서 물리현상의 본성과 작용원리가 복잡 난해하게 해석되는 이유는, 우주공간의 실체적 성분을 부정하고, 우주공간의 질성이 갖는 기능적 역할을 상징적 내지 우회적 논리로 표현하였기 때문이다.
현대물리학의 상대성이론과 양자역학에서는 물리학의 모든 용어가 불분명한 의미로 정의되었고, 이 불분명한 의미의 용어가 변칙적으로 활용되는 것을 발견할 수 있다. 여기에서 물리학의 모든 용어가 불분명한 의미로 정의되면, 불분명한 의미의 용어가 정상적으로 활용되지 않고, 불분명한 의미의 용어로 해석한 물리현상의 본성과 작용원리가 비정상적으로 이해된다. 그러므로 물리현상의 본성과 작용원리를 분명하게 해석하려면, 이들의 해석과정에서 적용할 물리학의 용어가 명확한 의미로 정의되어야 한다.
다양한 물리현상의 근원적 요소들은 상호적 연계성을 가지고 있어서 어느 하나의 용어가 명확한 의미로 정의되면, 명확한 의미의 용어를 통하여 물리현상의 근원적 요소들이 연쇄적으로 명확하게 정의될 수 있다. 그러나 불행하게도 오늘날의 현대물리학에서는 명확한 의미로 정의된 물리학의 용어가 전혀 없다. 즉 오늘날의 현대물리학에서 사용하는 물리학의 모든 용어는 불분명한 의미로 정의되었고, 불분명한 의미로 정의된 물리학의 용어는 활용성의 가치가 낮다. 이와 같이 현대물리학에서 사용하는 물리학의 모든 용어가 불분명한 의미로 정의된 원인은, 불분명한 의미의 용어에 의해 다른 대상의 용어가 불분명한 의미로 해석되고, 불분명한 의미로 해석된 용어에 의해 또 다시 다른 대상의 용어가 해석되는 악순환의 과정을 반복하기 때문이다.
오늘날의 현대물리학에서 물리학의 모든 용어가 불분명한 의미로 정의된 상황은, ‘철수’와 ‘영희’의 두 사람에 대한 상호적 인용의 설명을 통하여 편리하게 이해할 수 있다. 하나의 예로 ‘철수’는 ‘영희의 친구’로 설명하고, ‘영희’는 ‘철수의 친구’로 설명할 경우, ‘철수’와 ‘영희’의 두 사람끼리 서로가 서로를 교차적으로 설명하여서, ‘철수’와 ‘영희’의 두 사람에 대한 이해가 일정한 한계성을 갖는다. 즉 불분명한 ‘철수’와 ‘영희’의 두 사람끼리 서로가 서로를 교차적으로 설명하면, ‘철수’와 ‘영희’의 두 사람에 대한 직접적 이해가 일정한 한계로 제한된다.
이와 같이 불분명한 ‘철수’와 ‘영희’의 두 사람끼리 서로가 서로를 교차적으로 설명하는 과정에서는, ‘철수’와 ‘영희’의 두 사람에 대한 불분명한 한계성이 순환적으로 반복되고, ‘철수’와 ‘영희’의 두 사람이 처음부터 가졌던 불분명한 한계성을 벗어날 수 없다. 왜냐하면 ‘철수’가 불분명한 ‘영희’를 통하여 설명되고, ‘영희’가 불분명한 ‘철수’를 통하여 설명되기 때문이다.
현대물리학에서도 ‘철수’와 ‘영희’의 상호적 관계처럼, 불분명한 의미로 정의된 물리학의 용어끼리 서로가 서로를 교차적으로 해석한다. 이와 같이 불분명한 의미로 정의된 물리학의 용어끼리 서로가 서로를 교차적으로 해석하는 과정에서는, 물리학의 모든 용어가 가졌던 최초의 불분명한 의미를 해소할 수 없다. 하나의 예로 모든 물체가 갖는 ‘질량’의 본성은 불분명한 의미로 정의된 ‘관성력’의 개입에 의해 불분명한 의미로 정의하고, 이 ‘관성력’의 본성은 불분명한 의미로 정의된 ‘질량’의 개입에 의해 불분명한 의미로 정의하였다. 즉 불분명한 의미로 정의된 ‘질량’과 ‘관성력’의 두 용어끼리 서로가 서로를 교차적으로 정의하였다.
이러한 절차의 과정으로 ‘질량’과 ‘관성력’의 두 용어를 정의할 경우, ‘질량’과 ‘관성력’의 두 용어에 내포된 최초의 불분명한 의미가 조금도 개선되지 않는다. 여기에서 ‘질량’이나 ‘관성력’과 같은 물리학의 기초적 용어가 불분명한 의미로 정의되면, 이 불분명한 물리학의 용어가 정상적으로 활용될 수 없다. 또한 물리현상의 본성과 작용원리를 불분명한 물리학의 용어로 해석하는 과정은 매우 복잡하고 난해하여서, 이들의 복잡 난해한 해석을 일반인들의 상식적 입장으로 이해하는 것이 곤란하다.
현대물리학의 관점으로 인식된 ‘질량’과 ‘관성력’의 두 용어를 더욱 명확한 의미로 정의하려면, ‘질량’과 ‘관성력’의 두 용어를 독립적으로 분리하고, 독립적으로 분리된 ‘질량’과 ‘관성력’의 본질을 개별적 입장으로 다루어야 한다. 즉 ‘질량’의 용어를 해설하는 과정에서 ‘관성력’의 용어가 적용되었을 경우, ‘관성력’의 용어를 해설하는 과정에서는 가급적 ‘관성력’의 용어가 사용되지 않아야 한다. 또한 ‘질량’과 ‘관성력’의 본질을 개별적 입장으로 다루기 위해서는, 질량을 구성한 실체적 질료가 물질적 존재의 관점으로 해석되어야 하고, 관성력으로 표출된 힘의 작용이 역학적 기능의 관점으로 해석되어야 한다.
물체의 ‘질량’과 ‘관성력’이 상호적 연계성을 가질 경우, 물체의 질량이 역학적 기능의 관성력으로 표출되는 원인의 조건과 절차의 과정을 구체적으로 해명하고, 역학적 기능의 관성력에 대해 물질적 존재의 질량이 역학적으로 반응하는 원인의 조건과 절차의 과정을 구체적으로 해명해야 된다. 그러나 현대물리학에서는 ‘질량’과 ‘관성력’의 상호적 연계성을 해명할 수 있는 논리가 아직까지 구체적으로 제시되지 않았다. 물론 현대물리학의 물질관에서는 ‘질량’과 ‘관성력’의 상호적 연계성을 해명하기 위해 힉스장(Higgs field)의 공간개념을 도입하였다. 이와 같이 현대물리학의 물질관에서 도입한 우주공간의 힉스장은 절대적 좌표계의 의미를 갖는다. 만약 현대물리학의 물질관처럼 절대적 좌표계의 의미가 포함된 힉스장의 공간개념을 선택하면, 우주공간에 상대적 좌표계를 설정한 특수 상대성이론의 기본개념이 폐기되어야 한다. 즉 현대물리학의 힉스장은 특수 상대성이론의 관점으로 수용될 수 없다.
현대물리학의 양자역학과 상대성이론은 불분명한 물리학의 용어에 의해 사변적 논리로 진화하였다. 그러므로 사변적 논리로 진화된 현대물리학의 본질을 이해하려면, 강단 물리학자들이 안내하는 물리학적 최면의 세계에 빠져들어야 한다. 즉 강단 물리학자들이 안내하는 사변적 논리의 최면에 빠져들지 않으면, 현대물리학의 본질을 이해하는 것이 곤란하다. 특히 강단의 많은 물리학자들은 허황된 사변적 논리의 함정에 갇혀 있으며, 이러한 분명한 사실을 아직까지 그들만이 인식하지 못했을 뿐이다. 이와 같이 사변적 논리의 함정을 벗어날 수 없는 강단 물리학자들의 입장에서는 오늘날의 현대물리학을 절대적 진리로 신봉할 수밖에 없고, 현대물리학의 논리적 결함을 발견하는 것이 곤란하다.
만약 물리현상의 정성적 효과를 해석하기 위한 물리학의 모든 용어가 명확한 의미로 정의되었다면, 사변적 논리로 진화된 오늘날의 현대물리학이 탄생하지 않았을 것이다. 여기에서 현대물리학의 양자역학과 상대성이론이 일반인들의 상식적 입장으로 이해되기 곤란한 것은, 일반인들의 사고력이나 분별력이 부족하다는 것을 의미하지 않고, 현대물리학이 심각하게 왜곡되었다는 것을 암시한다. 현대물리학의 현실적 상황처럼 물리학의 용어가 불분명한 의미로 정의되면, 이 불분명한 의미의 용어를 변칙적으로 활용하는 과정에서, 물리학의 모든 이론들이 비정상적으로 진화되고, 극심한 혼란이 초래될 뿐이다. 현대물리학의 진화과정에서 물리학의 모든 용어가 불분명한 의미로 정의된 이유는, 우주공간의 실체적 성분을 부정하고, 우주공간의 실체적 성분이 갖는 질성을 적용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아인슈타인은 상대성이론의 기본개념을 도입하는 과정에서, 운동 기차의 체적이 고유의 관성계를 갖고, 이 운동 기차의 관성계를 좌표계의 근원적 기반으로 전제하였다. 즉 상대성이론에서는 좌표계의 구조가 반드시 관성계의 기반을 갖고, 이 관성계와 좌표계가 반드시 동일한 위상으로 일치되는 것을 전제하였다. 이러한 논리는 하나의 관성계에서 오직 하나의 좌표계가 설정되고, 하나의 관성계에서 다수의 상대적 좌표계가 중복적으로 설정될 수 없다는 것을 의미한다. 만약 하나의 관성계에서 다수의 상대적 좌표계를 중복적으로 설정할 경우, 이러한 다수의 모든 상대적 좌표계가 관성계의 기반을 독자적으로 가질 수 없다. 여기에서 관성계의 기반을 독자적으로 갖지 않는 대상의 모든 상대적 좌표계는 허구적 위상(허상)으로 이해되어야 한다.
일반적 우주공간에서 기차가 운동할 경우, 이 운동 기차가 갖는 관성계의 범위는 오직 운동 기차의 체적 내부로 제한되고, 운동 기차의 관성계가 운동 기차의 체적 외부로 연장될 수 없다. 또한 기차의 관성계와 좌표계가 동일한 위상을 가질 경우, 운동 기차의 좌표계도 운동 기차의 체적 외부로 연장될 수 없다. 왜냐하면 운동 기차의 체적 외부로 연장된 좌표계가 관성계의 기반을 갖지 않기 때문이다. 특히 좌표계의 표현대상은 반드시 해당 좌표계의 내부에 포용되어야 한다. 그러나 아인슈타인이 상대성이론의 기본개념을 도입하는 과정에서는, 운동 기차의 관성계와 좌표계가 운동 기차의 체적(부피)을 벗어난 우주의 끝까지 연장된 것으로 오해하였다. 물론 우주공간의 모든 물리현상이 운동 기차의 좌표계에 포함되지 않아서, 우주공간의 모든 물리현상을 운동 기차의 좌표계로 표현할 수 없다.
아인슈타인은 상대성이론의 기본개념을 도입하는 과정에서 진공적 의미의 공허한 우주공간을 주장하였다. 여기에서 진공적 의미의 공허한 우주공간도 하나의 관성계로 간주되어야 한다. 그러므로 진공적 의미의 공허한 우주공간에서는 오직 하나의 좌표계가 설정되어야 하고, 하나의 좌표계는 절대성의 의미를 갖는다. 또한 하나의 절대적 좌표계가 설정된 우주공간에서는, 다수의 상대적 좌표계를 다중적으로 설정할 수 없다. 이러한 진공적 의미의 공허한 우주공간에서 다중적으로 설정된 상대적 좌표계는 관성계의 기반을 갖지 않는 허구적 위상이다.
관측자는 공간의 체적(부피)이 없는 하나의 질점으로 정의되어야 한다. 이러한 질점의 운동 관측자는 공간의 체적이 없고, 공간의 체적이 없는 질점의 운동 관측자는 고유의 관성계를 독자적으로 가질 수 없다. 즉 질점의 운동 관측자에게 설정한 상대적 좌표계는 관성계의 기반을 갖지 않는 허구적 위상으로 이해되어야 한다. 또한 질점의 운동 관측자에게 설정한 허구적 위상의 상대적 좌표계는, 일반적 우주공간이 실체적으로 갖는 거리의 단위와 거리의 좌표축을 모사적으로 차용(인용)한 것이다. 그러므로 허구적 위상의 상대적 좌표계는 실천적 활용의 가치가 전혀 없다. 그러나 아인슈타인이 상대성이론의 기본개념을 도입하는 과정에서는, 관성계를 갖지 않은 질점의 운동 관측자에게 허구적 위상의 상대적 좌표계를 설정하고, 이 운동 관측자의 허구적 좌표계를 변칙적으로 활용하였다.
진공적 의미의 공허한 우주공간은 하나의 관성계로 간주할 수 있다. 그러므로 하나의 관성계를 갖는 공허한 우주공간에서는 오직 하나의 기준적 좌표계가 설정되어야 한다. 즉 공허한 우주공간에서는 관성계의 기반을 갖지 않는 허구적 위상의 상대적 좌표계가 다중적으로 설정될 수 없다. 그러나 허구적 위상의 상대적 좌표계를 적용하여 유도된 아인슈타인의 상대론적 좌표변환식은, 실제의 물리현상과 엄밀하게 일치되는 유효성을 갖는다. 이와 같이 허구적 위상의 상대적 좌표계를 적용한 상대론적 좌표변환식이 유효성을 갖는 것은, 이 상대론적 좌표변환식의 완성적 구조에 아인슈타인도 인식하지 못한 미지의 다른 의미가 내포된 것을 암시한다. 하나의 예로 상대론적 좌표변환식의 유도과정에서는 아직 밝혀지지 않은 미지의 다른 효과를 두 좌표계 S, S'의 상대적 변위(S->S')로 오해한 것이다.
상대성이론의 중대한 오류는 관성계와 좌표계의 의미를 왜곡적으로 정의하고, 왜곡적으로 정의된 관성계와 좌표계의 의미를 변칙적으로 활용하는 순간부터 시작되었다. 운동 기차의 관성계와 질점의 운동 관측자는 고유의 좌표계를 독자적으로 가질 수 없다. 왜냐하면 좌표계의 근원적 기반이 우주공간의 조직체제(공간계)로 구성되고, 이 우주공간의 조직체제(공간계)를 운동 기차의 관성계와 질점의 운동 관측자가 유령의 형체처럼 투과적으로 관통하기 때문이다.
특히 지구의 중력장은 지구의 본체와 함께 일반적 우주공간에서 등속도로 공전한다. 여기에서 지구의 중력장이 일반적 우주공간에서 등속도로 공전하고 있으나, 이 지구의 중력장은 일반적 우주공간에 대해 독립적으로 분리된 고유의 조직체제(공간계)와 좌표계를 갖는다. 그러므로 지구의 중력장 내부에서 기차의 관성계와 질점의 관측자가 운동할 경우, 이 운동 기차의 관성계와 질점의 운동 관측자는 지구 중력장의 조직체제(공간계, 좌표계)를 유령의 형체처럼 투과적으로 관통하는 결과가 된다. 물론 지구 중력장의 조직체제(공간계, 좌표계)를 유령의 형체처럼 투과적으로 관통하는 운동 기차의 관성계와 질점의 운동 관측자는 고유의 좌표계를 독자적으로 가질 수 없다.
아인슈타인은 상대론적 좌표변환식을 유도하기 위하여, 두 좌표계 S, S'의 상대적 변위(S->S')를 종이의 지면에서 취급하였다. 이와 같이 종이의 지면에서 두 좌표계의 상대적 변위가 취급되는 것은, 변위상황의 두 좌표계보다 더욱 근원적으로 존재하는 하나의 기초적 좌표계를 인정한 것이다. 만약 하나의 기초적 좌표계를 인정하지 않으면, 두 좌표계의 상대적 변위상황이 하나의 기초적 좌표계로 표현될 수 없다. 여기에서 변위상황의 두 좌표계보다 더욱 근원적으로 존재하는 하나의 기초적 좌표계는 바로 종이의 지면이고, 이 종이의 지면이 기초적 좌표계의 역할을 한다. 상대성이론의 기본개념은 총체적으로 심각한 논리적 결함을 갖고, 이 상대성이론의 기본개념이 그동안 비정상적으로 이해되었다. 그러므로 논리적 결함을 갖는 아인슈타인의 상대성이론이 폐기되어야 한다.
강단의 물리학자들이 설명하는 현대물리학의 상대성이론과 양자역학은, 물리학을 전공하지 않는 일반인들의 상식적 입장에서 이해하는 것이 곤란하였다. 현대물리학이 일반인들의 상식적 입장으로 이해하기 곤란한 것은, 일반인들의 사고력과 분별력이 현대물리학의 심오한 경지에 도달할 수 없거나, 현대물리학의 기본개념이 비정상적 논리로 구성되었다는 두 가지의 가능성을 암시한다. 필자의 입장에서는 현대물리학의 기본개념이 비정상적 논리로 구성되고, 현대물리학이 변칙적으로 진화되었다는 새로운 사실을 발견할 수 있었다. 현대물리학에서는 물리현상의 정량적 가치를 구체적으로 표현하기 위하여 수리학이나 기하학의 도구가 적극적으로 활용된다. 또한 현대물리학에서는 수리학이나 기하학적 표현의 도구가 물리적 실체의 기능을 갖는 것으로 인식하였다. 즉 강단의 물리학자들은 수리학이나 기하학적 표현의 도구를 물리적 실체의 기능으로 활용하는 과정에서 현대물리학의 상대성이론과 양자역학이 돌발적으로 출현되었다.
현대물리학에서 변칙적으로 진화된 상대성이론과 양자역학의 의미를 이해하려면, 수리학이나 기하학적 표현으로 해석하는 비합리적 논리가 선행적으로 수용되어야 한다. 이와 같이 강단 물리학자들의 비합리적 논리로 안내하는 물리학적 최면의 세계에 빠져들지 않으면, 상대성이론과 양자역학의 의미를 이해할 수 없다. 그러나 수리학이나 기하학적 표현의 도구에 대하여 물리적 실체의 기능이 부여된 현대물리학의 비합리적 논리는, 일반인들의 상식적 입장으로 수용되지 않는다. 그러므로 현대물리학의 수리학이 고난도의 수준을 가져서 무지몽매한 일반인들의 사고력으로 이해될 수 없다는 속설은, 강단 물리학자들의 실수를 일반인들에게 전가하기 위한 책임회피의 변명이다.
현대물리학에서는 물리현상의 정량적 가치가 수리학의 논리를 통하여 엄밀하게 표현되었으나, 물리현상의 본성과 작용원리가 정성적 기능의 관점으로 해석되지 않았다. 엄밀한 의미의 관점에서 수리학적 표현의 대상은 반드시 실체적으로 존재하고, 실체적으로 존재하지 않는 것은 수리학적 표현의 대상이 될 수 없다. 즉 물리현상으로 발현된 실체적 존재와 수리학적 표현은 반드시 대응적으로 연계되는 조건을 가져야 한다. 그러므로 물리현상의 실체적 존재에 대해 대응적으로 연계되지 않는 수리학적 표현의 논리는 허구성의 의미를 갖고, 이 허구성의 의미를 갖는 수리학적 표현의 논리는 순수한 물리학의 범주에 포함될 수 없다.
모든 물리현상은 실체적 존재의 작용에 의해 발현되고, 물리현상으로 발현된 실체적 존재의 규모를 정량적 가치로 표현하는 것이 수리학의 본질이다. 여기에서 수리학의 본질은 실체적 존재의 규모를 상징적으로 표현하였을 뿐이고, 실체적 존재의 성질과 기능을 직접적으로 반영하지 않는다. 또한 수리학의 본질이 실체적 존재의 성질과 기능을 반영하지 않으면, 이 수리학적 표현의 논리를 통하여 물리현상의 본성과 작용원리가 해석될 수 없다. 모든 물리현상의 본성과 작용원리를 합리적으로 해석하려면, 모든 물리현상이 발현되게 하는 실체적 존재의 기능과 역할을 선행적으로 규명해야 된다.
현대물리학의 양자역학과 상대성이론에서 도입한 수리학이나 기하학적 논리는 물리현상의 정량적 가치를 상징적으로 표현한다. 여기에서 수리학이나 기하학적 논리는 물리현상의 실체적 존재를 정량적으로 표현하기 위한 상징적 의미의 도구일 뿐이다. 그러므로 모든 물리현상의 정량적 가치는 상징성의 의미를 갖는 수리학이나 기하학적 논리에 의하여 엄밀하게 표현될 수 있다. 즉 수리학이나 기하학적 논리는 오직 정량적 표현의 도구로 활용될 뿐이고, 이 수리학이나 기하학적 표현의 도구가 실체적 기능을 갖지 않는다.
필자의 주장처럼 수리학이나 기하학적 표현의 도구가 실체적 기능을 갖지 않을 경우, 이 수리학이나 기하학적 표현의 도구는 물리현상의 주체적 인자가 될 수 없다. 특히 물리현상의 정량적 가치만을 상징적 의미로 표현하는 수리학이나 기하학적 논리는, 물리현상의 본성과 작용원리에 대하여 대응적 연계성을 갖지 않는다. 그러므로 물리현상의 본성과 작용원리는 상징적 의미의 수리학이나 기하학적 논리로 해석하는 것이 불가능하다. 왜냐하면 수리학이나 기하학적 논리가 물리현상의 본성과 작용원리에 대한 정성적 표현의 수단을 가질 수 없기 때문이다.
현대물리학의 양자역학과 상대성이론이 진화하는 과정에서는, 수리학이나 기하학적 표현의 도구가 실체적 기능을 갖는 것으로 오해하고, 이 수리학이나 기하학적 표현의 도구를 이용하여 모든 물리현상의 본성과 작용원리까지 해석하였다. 이와 같은 해석의 무모한 시도는 실체적 기능으로 해석되어야 할 순수한 물리학이 상징성의 수리학적 논리로 변질되는 계기를 제공하였다. 즉 현대물리학에서는 물리현상의 본성과 작용원리를 실체적 기능으로 해석하지 않고, 수리학이나 기하학적 표현의 도구로 해석하였다. 또한 모든 물리현상의 본성과 작용원리를 수리학적 논리로 해석하는 현대물리학은, 매우 복잡 난해한 상징성의 의미를 가져서 일반인들의 상식적 입장으로 이해하는 것이 곤란하다.
모든 물리현상의 본성과 작용원리는 오직 실체적 기능을 통하여 정성적 논리로 해석되어야 하고, 모든 물리현상의 양적 가치는 수리학적 표현의 도구를 통하여 정량적 논리로 표현되어야 한다. 그러므로 물리현상의 본질을 합리적으로 해석하려면, 정성적 논리의 표현과 정량적 논리의 표현을 하나의 체제로 병합할 수 있는 새로운 패러다임의 물리학이 개발되어야 한다.
자연의 모든 물리현상은 실체적 기능의 작용으로 발현된다. 즉 자연의 모든 물리현상은 반드시 실체적 기능을 통하여 대외적으로 표출된다. 그러므로 모든 물리현상의 본성과 작용원리는 오직 실체적 기능을 통하여 정성적 논리로 표현되어야 하고, 실체적 기능의 작용을 부정한 모든 논리의 사변적 주장은 진정한 물리학의 범주에 포함될 수 없다. 또한 수리학적 논리에 의하여 정량적 가치로 표현되는 모든 물리현상은 반드시 실체적 기능의 작용으로 발현하고, 실체적 기능의 작용으로 발현한 모든 물리현상의 양적 규모는 수리학의 논리를 통하여 정량적 가치로 표현된다. 여기에서 수리학이나 기하학적 논리는 물리현상의 양적 규모만을 정량적 가치로 표현할 뿐이고, 수리학이나 기하학적 논리가 물리현상의 본성과 작용원리까지 정성적 기능의 관점으로 해석할 수 없다.
엄밀한 의미의 관점에서 물리현상의 본성과 작용원리는 수리학이나 기하학의 논리로 해석될 수 없으나, 현대물리학에서는 물리현상의 본성과 작용원리를 수리학이나 기하학의 논리로 해석하였다. 그러므로 물리현상의 본성과 작용원리를 수리학이나 기하학의 논리로 해석한 현대물리학은, 일반인들의 상식적 입장으로 이해하는 것이 곤란하다. 현대물리학에서 물리현상의 본성과 작용원리가 수리학이나 기하학의 논리로 해석된 원인은, 현대물리학을 최초로 도입한 물리학자들이 수리학이나 기하학적 표현의 도구를 물리현상의 실체적 기능으로 오해(착각)하였기 때문이다.
현대물리학의 상대성이론과 양자역학이 일반인들의 상식적 입장으로 이해될 수 없는 또 하나의 다른 이유는, 현대물리학에서 사용하는 물리학의 용어가 수리학이나 기하학적 논리의 관점으로 정의되었기 때문이다. 즉 현대물리학에서는 수리학이나 기하학적 논리의 관점으로 정의된 물리학의 용어를 이용하여, 물리현상의 본성과 작용원리를 왜곡적으로 해석하였다. 여기에서 수리학이나 기하학적 논리의 관점으로 정의된 물리학의 용어는, 물리현상의 정량적 가치를 변칙적 의미로 표현하는 것이 가능하다. 그러나 수리학이나 기하학적 논리의 용어는 실체적 기능의 작용으로 발현된 물리현상의 본성과 작용원리를 정성적 기능의 관점으로 표현할 수 없다. 모든 물리현상의 본성과 작용원리는 오직 실체적 기능의 작용을 통하여 정성적 논리의 관점으로 해석되어야 한다. 만약 물리현상의 본성과 작용원리를 수리학이나 기하학적 논리의 용어로 표현할 경우, 이들의 표현과정은 매우 복잡한 절차로 전개되어서 일반인들의 상식적 입장으로 이해하는 것이 곤란하다.
‘절대성이론’의 내용에서는 현대물리학의 상대성이론이 비정상적으로 발전하는 과정과 그동안의 오해를 분석하고, 이 상대성이론을 대체하기 위한 새로운 절대성이론이 제시된다. 이러한 필자의 새로운 절대성이론에서는 일반적 우주공간이 하나의 절대적 좌표계를 갖고, 우주공간의 모든 영역이 실체적 성분으로 구성되었다는 새로운 주장을 제시한다. 또한 필자의 새로운 절대성이론에서는 상대성이론과 양자역학이 가졌던 긍정적 부분을 포괄적으로 수용하고, 물리학의 수준이 더욱 높은 단계로 발전할 수 있는 새로운 계기를 제공한다. 자연의 모든 물리현상은 우주공간의 실체적 성분을 이용하여 존립된다. 즉 자연의 모든 물리현상은 우주공간의 실체적 성분에 대해 존립근거의 인과적 연계성을 갖는다. 그러므로 모든 물리현상의 본성과 작용원리는 반드시 실체적 성분의 기능(우주공간의 질성)을 적용하는 논리로 해석되어야 한다.
모든 물리현상의 본성과 작용원리는 우주공간의 질성을 반영한 형용적 의미의 언어로 해석되어야 한다. ‘절대성이론’의 내용에서 형용적 언어의 서술이 지루하게 전개되는 이유는, 물리현상의 본성과 작용원리를 정성적 기능의 관점으로 해석하기 때문이다. 여기에서 물리현상의 본성과 작용원리를 정성적 기능의 관점으로 해석하지 않으면, 이 물리현상의 본성과 작용원리가 명확하게 이해되지 않는다. 그러므로 강단 물리학의 교과서에서 그동안 긍정적으로 활용되었던 수리학적 공식의 유효한 구조는, ‘절대성이론’의 내용에서 전혀 다른 물리적 의미를 갖는다.
‘절대성이론’의 내용을 통하여 상대성이론과 양자역학의 타당성 여부에 대한 논의가 종식되고, 앞으로는 학교의 강단에서도 왜곡적 의미의 상대성이론과 양자역학이 더 이상 강의되지 않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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