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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다나카 고이치는 발견한 내용을 논문이 아닌,연구결과를 요약 설명하는 초록(Abstract)으로 발표했군요. 4460번 글을2008-04-28 오후 1:15:57에 뉴턴2(기독 님이 남겨주셨습니다. 이 글은 4356번 조회되었습니다. 다나카는 논문<레이저 이온화 비행시간형 질량 분석계에 의한 분자량 10만까지의 단백질과 폴리머 분석>이라는 영어논문을 <<라피드 커뮤니케이션 인 매스 스펙트로메트리Rapid Communication in Mass Spectrometry>>잡지에 투고했는데 1987년 6월쯤?이었고 한편 경쟁관계에 있던 독일 뮌스터 대학의 미하엘 카라스 교수와 프란츠 힐렌캄프 교수는 공동명의로 논문<분자량 1만이 넘는 단백질의 레이저 이온화>라는 영어논문을 <<애널리티컬 케미스트리Analytical Chemistry>>(분석 화학)지에 투고했는데 다나카보다 약 1달이 빠른 1987년 5월쯤?이었다. 그런데 여기서 발견의 선취권은 논문투고일로 결정되므로 카라스 교수와 힐렌캄프 교수가 다나카보다 먼저 발견했다고 볼 수 있다. 그러나 이들 교수는 다나카가 작년 1986년에 영어로 발표한 것을 참고했다고 양심있는 과학자의 윤리를 지켰다. 노벨상은 최초의 돌파(break through) 즉 최초의 발견자에게 주는데 다나카는 당시 1980년대 당시의 화학자들이 단백질의 질량을 측정할 수 없다고 한 것을 뒤집고 세계 최초로 단백질의 질량을 측정하는데 성공했던 것이다. 그리고 일본 교토의 시마즈 제작소(종업원 약 7900명;100년이 넘은 역사를 가진 중견기업)에서 단백질분석장치개발(말디;MALDI), 즉 매트릭스 지원 레이저 이온화법(MALDI;Matrix-Assisted Laser Desorption Ionization)연구를 다나카를 포함한 5명이 약 3년의 기한으로 생체 거대분자(단백질)의 질량을 측정하려는 프로젝트를 했다. 다나카는 1985년 2월하순의 어느날에 코발트 미세분말(저패니즈 파우더)에 글리세린을 실수로 섞는 실수를 했는데 이 매트릭스(완충제;보조제;레이저로 조사할 때 단백질이 파괴되지 않게 이온화시킬수 있는 물질)를 버리지 않고 비타민B12의 질량을 측정하는데 썼다. 다나카가 어린시절에 " 외할머니가 종이를 함부로 버리지 말고 아껴라. " 라는 말을 기억하고 혼합용액을 버리지 않고 질량분석기에 넣고 실험을 했고 기계모니터에서 신호와 노이즈를 구분했는데 당시의 다나카의 동료 4명은 신호(시그널)가 아니라 노이즈가 아닌가?라고 반신반의했다고 말했다. 다나카의 관찰력이 뛰어났던 것이었다. 만일 이때 다나카가 기계모니터에 있었던 파형을 노이즈라고 생각했다면 동료들에게 말하지 않고 그냥 넘어 갔을 것이었다. 사실 코발트Co 미세분말과 글리세린을 실수로 섞은 것은 100만원이 넘은 가격이었다고 훗날에 다나카가 말했다. 일본에서 열린 일본-중국 질량분석학회에서 다나카는 포스터로 발표했다고 한다. 이때 레이저 이온화 질량 분석계의 권위자인 미국 존스 홉킨스 대학의 로버트 코터 교수가 초대되었는데 그는 강연에서 이렇게 말했다. " 레이저 이온화 질량 분석법은 고속 중성자 원자충격법이나 플라즈마 디솝션 법과 마찬가지로 분자량이 높은 물질을 결코 검출하지 못할 것이다. " 라는 말했는데 다나카가 코터 교수에게 질량 수가 10만 정도까지 나타난 데이터를 내보였는데 놀랐다고 한다. 다나카가 포스터옆에 있는 것을 코터 교수가 사진으로 찍어줬다고 한다. 석간신문 <아시아 경제>에서 HOME>산업>정보통신 .......         또 하나의 새로운 추세는 노벨상 수상자와 수상 업적에 대한 전통이 파괴가 이뤄지고 있다는 것이다. 지난 2002년 대학 졸업(학사;도호쿠대학을 졸업)한 다나카 고이치씨가 노벨 화학상을 수상한 것이 대표적인 사례. 고이치씨는 1985년 2월 어느날 실수로 미세금속분말(UFMP, Ultra Fine Metal Powder) 대신 글리세린 UFMP를 넣었더니 생체 고분자를 이온화해 질량분석법으로 측정할 수 있다는 역사적인 발견을 했다. 고이치씨는 발견한 내용을 논문이 아닌, 연구결과를 요약 설명하는 초록(Abstract)으로 발표했다. 나의 의견) " 미국에 있는 질량분석에 관한 국제학술지인데 이름을 모르겠네요. 매스(Mass;질량) 스펙트로미터(분석기)가 단어에 들어가는 것으로 아는데요. 나중에 책<일의 즐거움> 도서출판: 김영사 책<멋지다 다나카> 도서출판: 디자인 하우스 책<다나카 고이치, 자신을 경영하는 생각의 기술> 도서출판: 스테디 북 책<작업복을 입고 노벨상을 탄 아저씨> 도서출판: 보물섬 책<다나카 고이치의 신개념 공부법 사고법> 도서출판: 북@북스 등등 이외에도 다나카에 관한 책이 몇권이 있는데 찾아서 학술지 이름을 적겠습니다. " 고이치씨의 발견 이후 이 방법을 이용해 과학자들은 더 많은 과학적 발견을 이뤄냈지만 노벨위원회는 고이치씨를 수상자로 선정했다. 연구 성과도 중요하지만 이러한 성과를 얻는데 기여한 그의 첫 번째 발견에 더 큰 의미를 부여한 것이다. 올해에도 '제2의 다나카 고이치'와 같은 새로운 인물의 수상을 기대하는 목소리가 높다. 이는 전통의 파괴와 새로움을 받아들임으로써 과거에 비해 권위가 떨어질 조짐을 보이고 있는 노벨상이 새롭게 재평가를 받기 위한 움직임으로 볼 수 있다. ......(이하중략) <ⓒ아시아 대표 석간신문 '아시아 경제'( www.newsva.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입력: 2007-10-08 15:19:27 / 수정: 2007-10-08 15:27:35/ P.S.(추신): 이곳에 오는 분들이 예수 그리스도(구세주;메시아)와 함께 하기를 바랍니다~~~ (__) 이전글 : 논문요약<입자의 상태에 따른 확정성 원리의 적용방법에 관하여> (우리 태양계) 다음글 : 디랙이 말한 1926년이후의 우리의 양자역학 논문들 불태우자!(내용추가) (우리 태양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