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전 전문가가 아닙니다.
특수상대성이론을 설명한 두개의 우주선예에서 움직이는 우주선의 B가 두 사건이 다르게 인식하는건 정지한 관찰자 A의 시점입니다. B스스로는 자신도 관성계이므로 동시에 빛이 도착합니다. 문제는 그럼 *실제*로는 어느것이 진실이냐겠죠. 빛이 다시 관측자에게로 돌아가고 어쩌고 하는 관측의 문제가 아니라 분명 A에게는 두 빛이 다른 시각에 B에게 도착한것이고 B는 같은 시간에 도착한것인 두개의 사건이 각자의 입장에선 모두 진실인것이겠죠.
움직이는 열차의 바닥에서 천정으로 빛을 반사하는 예에서 시계는 모두 같이 움직이고 있어야 한다고 봅니다. 단 오른쪽 그림의 기차에선 아직 빛이 덜 도착해있어야겠죠. 하지만 기차안의 관찰자에게는 이미 빛이 도착한것이 사실이 되는게 아닐까요. 왜 빛은 똑같이 도달하게 만들고 대신 시간이 느리게갔다고 가정하는건지 이해가 안갑니다. 실제로 이런 비슷한 실험이 있었는지도 궁금하구요.
광속불변을 실험한 실험들이 보여주는것은 이런점이라고 전 생각합니다. 그런데 관찰자에게 진실인 각각의 사건을 - 서로의 입장에선 모순인 - 같은 사건으로 만들려고 너무 숫자끼워맞추기를 해서 실험결과가 의미하는바가 외곡되어버린게 아닌가 생각이 듭니다. 어떻게 생각하시는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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