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떻게 해결할 수 없는 의문이 생겨 글을 올립니다.
1. 편광현미경에서는 하부니콜을 통과한 편광된 빛이 박편을 통과하면서
복굴절을 일으키고 서로 다른 방향으로 진행하여 박편을 통과한다고 합니다. 박편을 나온 빛이 상부니콜을 통과하고 나서 간섭을 일으키고, 그빛을 우리가 간섭색으로 본다고 하던데 맞는 설명인가요? 이것으로는 4회 소광현상을 설명하기가 그리고 위상지연에 의해서 생기는 색깔 문제는 어떻게 되는지 궁금합니다.
2. 위상지연에 관한 문제입니다.
복굴절 광물에 편광이 45도 각도 또는 비스듬히 입사했을 때 광물내에서 위상지연이 일어나고 빛의 합성에 의해 편광이 선회한다고 합니다. 빛이 광물을 통과해 밖으로 나올 때 합성된 빛과 광물의 두께에 의해 파장이 변하고 색이 결정되는 것으로 교육 받았습니다(투명테이프에 스트레스를 주어 색깔을 관찰하였습니다).
이것은 광물내에서 두 서로 직교하는 광선이 계속 영향을 받아
광물을 통과해 밖으로 나오는 그 순간에 벌써 색이 결정되어지고, 어느 정도 선회했는냐에 따라 그색이 상부편광판을 나올수도 못나올 수도.
즉 위 편광판을 통과하는냐 못하느냐에 따라서 그 편광이 우리 눈에
들어올 수도(간섭색) 안올 수도(소광) 있다는 얘기로 알고 있습니다.
제가 알고 싶은 것은 위상지연 현상을 편광현미경 하에서 보는 간섭색을 설명하는 데 오류가 있는 것인지? 위상지연 현상을 가지고 박편에서 간섭색을 설명할 수 없다면 그 이유는 무엇이지 등입니다.
더불어 소광현상도 같이 설명되었으면 좋겠네요.
좋은 소식있기를 기대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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