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물리학도님께서 말씀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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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고병효님께서 말씀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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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구가 지금보다 더 빨리 회전할 때 몸무게가 감소한다고 합니다. 그런데 이유를 모르겠어요.
> > 제 생각엔 회전속도가 빨라지면 편평도가 증가하고 때문에 극 반지름은 더 감소되고 적도 반지름은 증가될 것이고 중위도는 모르겠네요. 어째튼 중력이 만유인력과 원심력의 합력이므로 제 생각엔 위도별로 보았을 때
> > 극지방 : 중력=만유인력 이므로 중력 증가(원심력0)
> > 중위도 : 중력= 만유인력(?) + 원심력(증가) 이므로 증가
> > 적도지방 : 중력= 만유인력-원심력 여기선 만유인력은 줄고 원심력은 더
> > 커져서 감소
> > 그런데 위도별로 다 다르진 않을 것 같고 또 문제의 내용으로 보아선 동 위도상에서 속도만 증가된 경우 몸무게가 어떻게 되느냐의 문제로 보아야 할 듯 한데 설명 좀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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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력이 만유인력과 원심력의 합력입니다. 단 덧셈의 개념이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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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만유인력에서 원심력이 빼는 뺄셈인 것입니다.
> 힘의 합력에서 서로 반대방향의 힘이 작용할때는 뺄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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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또한 한가지 더 생각하셔야 하는 부분은.. 사람의 입장에서 구심력을 생각할 필요가 없다는 것입니다.
> 이미 사람의 입장에서 받고 있는 중력이 만유인력과 원심력의 합력이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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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즉, 중력(중력가속도) 만을 고려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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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구가 정확한 구가 아니기에 현재에도 위도별로 중력가속도(몸무게의 차이)가 조금씩 다릅니다. 하지만 그 차이가 미미하기에 표준중력가속도로써 사용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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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금보다 훨씬 빨리 자전한다고 봤을때(대기가 없어질만큼 빨리 자전한다고 봤을때) 지구의 모양은 점점 더 찌그러진 모양일것입니다.
> 극단적으로 럭비공 모양이 되었다고 봤을때는 표준중력가속도를 쓸수 없을것입니다. 위도별로 중력가속도 차이가 심하게 나기 때문에 위도별로 몸무게도 심하게 차이가 나기 때문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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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원심력이 커지면 몸무게 감소란 뜻인 것 같네요.
그러면 극지방 처럼 원심력이 0인 곳은 지구의 자전속도가 빨라지면(반지름 감소로) 중력도 커진다는 뜻이 되죠 때문에 지구의 자전속도가 빨라지면 몸무게가 감소한다는 말은 지표상 어느 곳에나 해당되는 것은 아니지 않나요?
님이 말씀 하신대로 "위도별로 차이가 많아진다 "이 말은 지구의 자전속도가 빨라질 때 위도에 따라 중력도 달라지므로 그냥 몸무게 감소한다 이런 답변은 곤란하고(왜냐면 전체적으로 어디서나 감소가 아니므로) 구분을 지어서 답변을 해야한다는 제 말과 같은 것이 되지는 않나요?
아직도 제가 이해를 못하고 있는 것인가요?
답변 감사드리고 이번 것도 부탁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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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지구의 자전속도가 빨라지면 몸무게 변화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