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4번 글을2002-06-10 오후 7:58:16에
정기수
님이
남겨주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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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white님께서 말씀하시길.... > > 갈릴레이는 관성을 사고 실험으로 알아냈잖아요 > 그 사고실험의 과정을 상세히 알고 싶거든요 > 가설을 어떻게 세웠고, 그 결과가 어떻게 틀려서 가정이 틀리고..등등.. > 좀 알려주세요~~ > > 또, 갈릴레이의 사고실험에서 보여지는 관성의 법칙이 완벽하지 않은 이유를 알려주세요...plz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갈릴레이가 사고실험을 생각했을 때의 시대상황을 먼저 알아보겠습니다. "물체는 왜 움직이는가?"에 대한 아리스토텔레스의 생각, 즉 물체를 움직이게 하는 원인이 지속적으로 물체에 가해져서 물체는 움직인다는 생각이 거의 2000년동안 지속되어 왔습니다. 이 생각은 오늘날에도 우리의 일상생활에서 언제나 볼 수 있어서 그 당시에 이를 의심한다는 것은 혁명적이었다고 생각합니다. 그렇지만 공중에 던져진 야구공이나 총알에 가해지는 지속적인 힘이 없어도 이들은 계속 운동하는 것으로 보아서도 이 생각에 약간 문제가 있다는 것을 어느정도 느낄 수 있습니다. 잘 알다시피 갈릴레이는 홈이 파인 구조물에 구슬을 굴리면 그림에서 보는 것처럼 같은 높이까지 올라오는 현상을 극한으로 확장하는 아이디어를 내었습니다. 만일에 오목한 한쪽을 수평으로 두면 어떻게 될것인가. 같은 높이까지 올라오기 위해서는 무한한 먼 거리로 달려가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하였습니다. 이때 실제로 멀리 가는 경우에 어느 곳에서 속력이 0 이되어 정지할 수 있는데 이는 긴 거리가 물체에 작용하는 다른 영향때문이고, 이상적으로 이를 제거 할 수 있는 이상적인 상황을 생각할 수 있었습니다. 따라서 운동을 지속하는 본직은 그 물체 자체에 있다는 생각, 즉 관성의 개념이 나타난 것입니다.
님이
남겨주셨습니다.
[Re]갈릴레이의 관성에 관한 사고실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