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리가 공기에서 물로 진행하다가 반사될 때 위상차가 반파장만큼 난다는 얘긴가요?
분명 소리는 물속에서 더 빠르잖아요? 속도가 느린 매질에서 빠른 매질로 진행하다가 반사가 되는 경우에는 위상이 바뀌지 않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만...
그래서 질문드린 것입니다.
> 박은석님께서 말씀하시길....
>
> > 김종헌님께서 말씀하시길....
> >
> > 오랫만에 인사드리네요. 학생들을 가르치며 궁금한 것이 생겨서요...
> >
> > 컵에 바람을 불어 넣어 정상파 소리를 얻을 수 있잖아요? 물을 부으면 수면이 높아지면서 파장이 짧아져 음이 높아지죠.
> >
> > 수능에서나 문제집에서 보면 수면에 부딪치는 부분을 마디로 그리고 있습니다. 하지만 소리의 경우 물속에서 속도가 더 빠르기 때문에 물에 의해 반사될 때는 자유단 반사와 마찬가지가 되기 때문에 배가 되어야 하는 것 아닐까요?
> >
> > 빠른 답변 부탁드립니다.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많이 알지는 못하지만 님의 질문에 대해 간단히 제가 아는 범위내에서 말씀드립니다.
> 기주공명장치로 말씀드리면 공기기둥 내에서의 반사에 의한 공명이므로
> 질문 중의 '물속'이라는 표현은 의미가 없다고 봅니다.
> 즉, 공기기둥으로 들어간 파동과 수면에서 반사(위상차가 반파장생기는 고정단반사)되는 반사파에 의한 정상파이므로 결코 "물속"을 거론할 문제는 아니라고 봅니다.
> 따라서 폐관의 경우 수면에서의 정상파부분은 마디가 되는게 맞다고 봅니다.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님이
남겨주셨습니다.
[Re]물의 깊이에 따른 소리의 정상파에 대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