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종필님께서 말씀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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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플랑크 상수의 각 운동량의 차원을 가지고 있다는 이야기를 어떻게 설명할수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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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초에 플랑크 상수가 플랑크에 의해 제안되었을 때에는 각운동량과 연관이 없었습니다. 흑체복사이론을 세우면서 물질에 의해 방출흡수되는 빛의 에너지가 빛의 진동수와 비례하는 비례상수가 바로 프랑크 상수입니다. 따라서
플랑크 상수의 차원 = 에너지 x 시간 = ML2/T
이 됩니다.
한편
각운동량의 차원 = 질량 x 거리 x 속도 = ML2/T
입니다.
따라서 두 물리량의 차원은 같습니다. 그 이후의 보어의 이론에 의해 수소원자의 전자의 각운동량이 이 플랑크 상수에 차원 없는 값이 곱해지는 것으로 가정하여 수소원자를 설명할 수 있었습니다. 만일에 이것이 플랑크이 이론보다 먼저였다면
전자의 각운동량 = n x 플랑크 상수/(2π)
로 기술되는 보어의 가설때문에 플랑크 상수와 각운동량의 차원이 같은 것은 당연한 것으로 받아 들여졌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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님이
남겨주셨습니다.
[Re]플랑크 상수 의 각운동량이라는 것......